유시민 전 작가의 최근 발언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논란은 대선후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그의 배우자의 학력 차이를 언급하며 부적절한 언사를 사용한 것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두 사람의 학력 차이를 두고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학력에 따른 신분 차별적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습니다. 심지어 노동자 계층을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까지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번 발언은 단순히 말실수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유시민이라는 인물이 내면에 깊숙이 품고 있는 계급적 사고와 신분제적 시각의 단면을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유시민 전 작가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거침없는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