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외식을 하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1인분”.특히 고깃집에 가면 메뉴판에 딱 적혀 있죠. “삼겹살 1인분 180g, 가격 16,000원” 뭐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문제는, 이 '1인분'이라는 기준이 너무 제각각이라는 겁니다.저도 고기 좋아해서 전국 여기저기 고깃집을 다녀봤지만, 어떤 집은 1인분이 200g, 어떤 곳은 150g, 심지어는 120g으로도 나오는 곳을 봤어요. 고기 나올 때마다 속으로 “어..? 이게 끝이야?” 하고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죠.한국 고깃집, 1인분의 정체는?사실 고기 1인분의 양에 대한 법적 기준은 없습니다.즉, 가게마다 “우리는 이 정도가 1인분!”이라고 정하면 그게 그냥 1인분이 되는 거죠.그래서 어떤 곳은 푸짐하게 주는 것처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