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ℓ 생수 480병’ 반품… 생수 빌런의 민폐
2ℓ짜리 생수 6병 한 묶음, 총 80묶음. 무게로 따지면 거의 1톤에 가까운 생수를 반품했다는 택배 기사의 사연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는 5월 21일, 이른바 ‘생수 빌런’의 황당한 반품 사례가 SNS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오늘 한 집에서 2ℓ 생수 6개들이 한 묶음, 총 80묶음을 반품받았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쿠팡에서 일하는 택배 노동자의 증언이었다. (출처: Money S, 2025.5.23) 이런 기사를 접하면, 말문이 막힌다. 이것이 짙은 이기주의의 극치인지, 아니면 인간 존중의 말살인지, 적절한 표현을 찾기조차 어렵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토록 타락적으로 변해버렸는지, 그저..